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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설렘과 긴장.. 그리고 기쁨!!" -뮤지컬 전공자 변유리 하지만 최서아 교수님께서는 제 소리에 대해서 정확히 집어주시고 코치해주셨어요. 그제서야 제 소리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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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전공 변유리 -기쁨의 수기 벌써 최서아 부원장님 밑에서 배운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그리고 변한 제 모습이 놀랍고 한편으로 뿌듯하기도 합니다! 첫 수업시간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설렘과 긴장감으로 시작 된 첫 수업시간에 벌벌 떨면서 교수님 앞에서 노래 부르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첫 수업시간 이후 제가 여태 다녔던 학원들과는 다른 듯한 수업방식에 조금 놀랐습니다. 또 여태 알지 못했던 저의 문제점들을 지적해 주셨죠.. 저도 여러 곳에서 노래를 배워봤지만, 호흡이 왜 딸리는지 소리가 왜 떨리는지 등에 대해서는 해결책 없이, 무조건 소리 내서 노래를 완창 하는 것에만 급급했었습니다. 몇 년을 해도 늘지 않는 실력에 저는 저대로 지쳐있었죠... 딱 그 시점에 최서아 교수님을 만났는데, 교수님은 다른 곳에선 한 번도 배운 적 없었던 체력훈련, 외부표출에 대해 알려주셨고, 오디션실전 연습 등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일 저에게 도움이 컸던 발성에 대해서도 물론 지금도 발성을 적용한 노래 열심히 배우고 있죠ㅎㅎ 소리가 어떻게 나오는지, 통로는 어디인지, 어디를 울려야하는지 등.. 다른 학원에서도 물론 수없이 들었죠. 하지만 이론은 그렇게 많이 들었으나 실전에서 제가 어떻게 소리를 내는지에 대해선 집어주시진 않았어요. 그래서 제 소리가 틀린 소린지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어요. 그저 연습부족이라고만 생각했을 뿐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제 소리에 대해서 정확히 집어주시고 코치해주셨어요. 그제 서야 제 소리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죠. 물론 이해는 했지만 단번에 나쁜 습관들을 버리긴 정말 어렵더라구요.. 이해했다고 해도 헷갈리기도 하구요 ㅎㅎ 교수님께 배우면서 가끔이지만 한 번씩 좋은 소리가 날 때마다 희망이 생기더라구요! 아.. 나도 좋은 소리를 낼 수 있구나.... 그러면서 계속 됐다 안 됐다를 반복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벌써 일 년이 지났는데, 이제야 교수님께서도 조금은 만족한 소리가 나왔고 저도 뿌듯함을 맛 봤습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걸 알지만. 여튼 이게 다 교수님 덕분이죠ㅠㅠ~~ 사실 제 노력보단 교수님의 노력이 더 큰 것 같아요. 습득력 느리고 안 좋은 습관도 많이 밴 저를.. 이만큼이나 변화시켜주신 것... 감사합니다!! 일 년 사이에 제가 더 열심히 했다면 지금보다 더 발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이 수기를 쓰면서 다시 반성하게 되네요ㅠㅠ 그래도 조금은 달라진 저의 소리에 다시 한번 희망을 가집니다.  최서아 교수님 감사 드리구요. 앞으로는 남은 수업시간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려서 교수님도 저도 뿌듯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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